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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 정보

백신 접종률이 폭추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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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통계 연구 사이트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COVID-19에 대해 예방접종을

받은 인구 비율을 볼 수 있고, 예방 접종에 대한 국가별 데이터나,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율을 보여주는 차트도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100명당 일일 COVID-19 예방 접종 횟수를 보여주는 차트를 보고 있었는데, 수직 상승해서 뚫고 올라가는 선이 보여서 어딘가 했더니 South Korea, 대한민국, 우리나라였습니다!

백신 예약 때부터 치열하더라니 지금까지 잔여백신이 때문에 일 못하고 계속 확인하고 있고 있는 분들 많습니다.

6월 초 미국 정부는 기업들과 COVID-19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 손을 잡고 공짜 맥주, 공짜 메이저리그 티켓 등을 제공하고, 백신을 맞은 직원들에게 500달러(약 55만 원)를 주는 기업의 등장과 유급 휴가를 제공하며 백신 접종자들을 한 명이라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접종률이 높지 않기 때문 이라는데...

 

우리나라는 승부욕 강하고 떨이에 민감하며, 한정판에 열광하는 민족이라는 말이 생각나게 만드는 사건이 지금 현재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얀센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예약 당시 7월 접종자 인센티브에 혹해서 한 것보다는 "지금 예약 못하면 못 맞는대", "나는 예약 성공했다, 넌 아직이니", "기회 있을 때 백신 맞자" 이런 말에 충동적으로 예약해버렸었습니다. 경쟁심리가 자극되니 폭주하는 게 맞나 싶은 게, 차트를 보고 백신 접종률 급발진, 급등주가 따로 없네 하는 말들이 들리기도 하니 말입니다.

다른 나라들이 작년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의 접종률을 우리나라가 일주일 만에 추월하고 폭주 중인 접종 능력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백신 맞은 후기, 한국사람들 특징 짤을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이 짤을 보며 사람들은 '집에 빨리 가는 법을 체득한 예비군이다, 척하면 척이지!, 사회에서도 고문관이 될 순 없지, 라는 말을 하며 공감을 하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뭐든 했다 하면 빨리빨리 처리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려는 우리 종특 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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