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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 정보

사회적 거리두기 - 백신 접종자 7월부터 야외 노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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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예방접종의 진행에 따른 감염 위험도 감소 등을 고려하여 6월 말 고령층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여 1단계(억제), 2단계(인원 제한), 3단계(모임 금지), 4단계(외출금지)로 구분합니다.

3차 유행 차단에 사적 모임 금지가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을 토대로 최소한의 관계 형성은 가능하되 불필요한 접촉은 차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대국민 인식조사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행차단에 효과적이었다(74.4%)

   앞으로 유행 확산 시 사적 모임을 금지해야 한다(85.7%)

4단계 에서 18시 이후 2인까지만 사적 모임 제한하는 이유는 경제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을 기준으로, 퇴근 후 바로 귀가하는 등 외출은 금지하고 집에 머물도록 하는 의미의 조치입니다.

 

7월부터 4단계로 간소화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서 2단계로 시행되어 인원 8명까지 제한데는데, 수도권의 경우 우선 6명까지 허용하고, 15일부터 8명까지 허용이 되어 사실상 7월부터는 5인 이하 모임 금지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6개월 넘게 지속된 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회사 회식이나 개인 약속 예약 등 퇴근 이후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4명까지 제한되는 건 3단계로, 수도권은 확진자가 500명이 넘거나, 전국 확진자가 1000명이 넘는 단계입니다.

 

백신 1차 접종자 야외 노마스크, 완료자는 식당 등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접종 효과를 체감하도록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을 중대본에서 확정한다고 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7월부터 1차 접종자는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접종을 완료하면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정해져 있는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걱정도 늘고 있는데,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 완화는 위험하다", "지금도 거리에 노마스크가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노마스크로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는 건 불안하다"라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접종 여부 확인은 현재로서는 스마트폰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COOV)이나 종이 증명서로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비접종자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닐 경우 확인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도 완화되고 접종자 인센티브 및 야외활동에 제한적으로나마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걸로 들어 떠있었는데 부정적인 시선들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리가 있는 의견들이다 보니 마음 편히 노마스크 외부활동을 하는 날은 아직은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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