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리모델링 정보

방수공사 기초작업 / 콘크리트 표면 보수 방법

반응형

콘크리트는 알칼리 성분으로 철근이나 와이어 매쉬 등의 산화되는 걸 막아줍니다.

콘크리트의 표면은 공기 중의 탄산가스나 매연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산성비로 인해 알카리 성분이 중화됩니다. 

중화되어 푸석해진 콘크리트를 방치하게 되면 급속도로 부식이 될수 있기 때문에 관리해야 하는데 관리 방법으로는

페인트를 칠하거나 발수재 도포 또는 콘크리트 표면 연삭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인트는 우레탄 페인트 또는 에폭시 페인트가 대표적이고 발수재는 보통 노출 콘크리트 외벽에 칠한다.

 

에폭시나 우레탄은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쉽게 접할수 있고, 다소 생소한 콘크리트 연삭을 설명하겠습니다.

 

콘크리트 연삭. 언제 해야 할까요?

거의 모든 콘크리트 표면에서 하는 작업이고, 방수공사의 기초작업이나 표면이 약할 때 또는 약해진 경우에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사진은 노출 콘크리트 방수 옥상입니다.

 콘크리트 표면이 푸석하고 습해 이끼가 생겨 건조되지 않고 습기가 느껴지고 있고. 계속 방치된다면 겨울에 내부의 수분이 얼어 팽창하고 콘크리트 균열이나 박리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상태로는 페인트 사용은 임시방편밖에 될 수 없습니다.

이때 하게 되는 작업이 콘크리트 연삭입니다.(연삭, 연마, 갈기라고도 합니다)

 

 왜 해야 할까요?

앞서 설명했듯이 콘크리트의 표면이 푸석하여 습기가 쉽게 건조되지 않아 이끼나 잡초가 자랄 수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해서 자라나는 풀들이 있는 곳은 다른 곳보다 수분이 남아있을 확률이 큰데, 이로 인해 부식이 가속화됩니다.  

이런 악조건을 방치할 수는 없겠죠?

 

콘크리트 보수 어떻게 하면 될까요

깨져나가고 지저분한걸 대충 긁어내고 우레탄이나 에폭시 또는 페인트를 발라서, 시멘트 몰탈을 위에 더 해서 보수하면 안 됩니다.

이미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콘크리트는 제거하지 않으면 더 넓게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갈아서 없애줘야 하는데 1~3mm 정도 갈아서 없앤다고 합니다.

이 작업 이후에 페인트를 발라도 되고 하고 싶은걸 하시면 됩니다! 

조금만 갈아내도 깨끗한 콘크리트가 나오기 때문에 어렵고 비싼 공사 작업이 아닙니다. 

오래된 건물의 하자보수나 리모델링으로 사진처럼 콘크리트 연삭 공사를 하고, 하고 나면 옥상은 우레탄 방수를, 실내는 빈티지 스타일로 빈티지 에폭시 바닥 시공을 많이 합니다.

빈티지 스타일이지 정말 빈티지하게 방치하는 건 아니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