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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날씨가 좋아서 마장호수 다녀왔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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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이 왜 이렇게 파랗고 이쁠까요? 집에서 창밖을 보다 엉덩이가 들썩들썩해서 뛰쳐나왔습니다.

하늘을 보고 나니 집에 있는 게 너무 답답하고 시간이 아까워져서...ㅎ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번쩍하고 생각이 들어서 네비를 찍어보니 4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더군요. 바람도 쐬고 호수공원 산책도 하고 돌아올 겸 해서 부랴부랴 준비했습니다. 

이런 하늘 그냥 눈으로만 보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오토바이 블랙박스 겸 고프로 장착! 

 

가는 동안 뜨겁고 후덥지근한 바람맞으면서 하늘이 이쁘니까 이정돈 참을 수 있어! 하고 있다가 호수 부근부터는 온도가 뚝 떨어지는 게 느껴지니 오히려 서늘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길 잘했다~ 하는데!

출렁다리 중심으로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일반 주차장들 빈자리 없이 꽉꽉 차있고 대기하는 차들로 인해서 차가 엄청 막히네요.. 

저처럼 날씨 좋은 거 보고 다들 나오셨나 봐요, 산책코스나 출렁다리 일대에 사람들이 꽤 많은 걸 보고 들어갈 생각은 단념... 사람이 적은 마장호수 끝자락에서 잠깐 사진 찍고 집에서 챙겨 온 커피 주차장에서 마시고 돌아왔어요.. 

겨울에 왔을 때는 사람 정말 없었는데...

호수는 눈으로 봤으니 돌아가야지 하다가 발견한 호수 끝자락 공영 주차장입니다. 빈자리가 정말 많아요 사진 반대편으로는 호수로 연결된 개울이 있어서 시원하고 벤치가 있어서 나름 힐링이 됐습니다ㅎㅎ

 

하늘 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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